춘천시보건소는 생굴 등 생식패류의 출하시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평균적으로 11월부터 1월까지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생식용 생굴이 아닌 생굴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 환자와의 신체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 구역질, 설사, 구토, 복통 등 경미한 장염 증세을 보이고 보통 1~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검출검사를 거치지 않은 어패류 등 음식물은 가열해 먹고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철저히 씻는 등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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