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역사음악연구소(소장 박용진) 주최 ‘고양시의 노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고양시사회단체보조금 단체로 선정돼 고양시 후원으로 치러진 특색 있는 지역 음악회로 진행됐다. 양광진, 송수영, 이정연, 변우식 등 성악가와 국악인 노경미, 팝페라가수 라보엠과 고양시남성합창단, 역사어린이합창단, 고양시 연합어린이합창단 등이 참가해 고양시의 상징을 가곡 국악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고양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의 후원아래 고양시관내 80여개 학교에서 추천된 고양시연합어린이합창단이 마지막 무대에서 ‘고양시 어린이 노래’ ‘아이러브고양시티’ 노래를 불러 고양시민들에게 지역사랑과 자부심을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올해 고양시 지역노래 보급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고양시를 아세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역사음악연구소 박용진 소장은 “앞으로 고양시의 지역 노래들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시켜 고양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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