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의 남녀가 채팅을 하면서 첫 미팅을 나가게 되지만 남자는 여자의 얼굴과 가슴에만 온 시선을 집중하고 여자는 첫눈에 필이 꽂히는 이상형의 남자를 기대하고….
서로의 환상 차이가 너무도 달라 그들은 만나면서 어쩔 줄 몰라 하지만 뻔뻔한 남자의 끝말잇기로 그들의 서먹함은 사라진다.
“남자는 조물주께서 도저히 제어할 수 없는 기관을 만들어주셨다”며 뻔뻔하게 추파를 던지는 남자. “마음으로 사랑을 먼저 느끼기 전에는 절대로 안 된다”며 은근히 버티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공감 100% 순도 100%의 연극 ‘추파를 던지다’가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전주창작소극장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3시에 무대에 오른다.
봄 공연 전회매진으로 앵콜공연의 기회를 가진 이번 공연은 남자와 여자, 서로의 입장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해보는 자리로 웃음보따리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63-902-0045(일반 만5천원 청소년 1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