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 송풍초등학교가 주관하는 ‘제2회 모두가 함께하는 지리산 노고단 생태탐사’가 지난달 29일 실시되었다. 이번 탐사는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혜화학교, 동암재활학교, 함열고, 전주생명과학고, 진안부귀초등학교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35명과 완산고, 영생고, 근영여고, 원광중 등 일반학생 35명, 과학교사 및 보건교사 18명, 숲 해설사 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리산 성삼제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등반하면서 일반학생과 특수교육학생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일반학생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차를 타고 가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인사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어색한 학생들이 시간이 갈수록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손을 꼭 붙잡고 등반하는 모습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더 널리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전라북도에서 치러지는 학생대상의 모든 행사에 특수교육대상의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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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리산 성삼제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등반하면서 일반학생과 특수교육학생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일반학생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차를 타고 가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인사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어색한 학생들이 시간이 갈수록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손을 꼭 붙잡고 등반하는 모습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더 널리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전라북도에서 치러지는 학생대상의 모든 행사에 특수교육대상의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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