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생태관 등 추가, 11월 중 사업 실행계획 발표 예정
일운면 소동리 478-1번지 일원 해양특구 내 8,007㎡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속칭 ‘돌핀파크’ 사업이 최근 민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싱가폴 한 사업가가 거제시를 방문해 돌핀파크에 투자 의향을 밝힌데 이어 8월에는 돌핀파크를 위한 특수법인(SPC) ‘(주)거제씨월드’를 설립하고 외환은행에 투자금을 입금했다.
싱가폴 사업자는 (주)차이나 오세아니스 필리핀의 림치용씨로 현재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돌핀파크와 동일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올 연말 착공 계획이었던 돌핀파크는 별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 될 것으로 보고 공동사업자인 인터레저코리아 측 및 싱가폴 투자자와 함께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 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돌고래쇼가 주테마였던 ‘돌핀파크’에서 돌고래와 고래상어를 테마로 한 4계절 테마파크인 ‘거제씨월드’로 명칭과 계획이 다소 변경됐고 기존 돌고래 공연장 및 생태관, 어린이 수족관, 해양생물전시관 등을 들어설 계획에서 돌고래와 고래상어 공연장에 적합하게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개방형 건물로 설계가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민자유치는 투자자의 사정에 따라 사업에 변동사항이 있어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투자자가 특수법인을 설립하고 투자금을 예금 하는 등 사업에 적극이어서 기존 돌핀파크 계획은 별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제씨월드는 지난 2009년 11월 거제시와 MOU를 체결하고 거제시 돌핀파크 사업을 진행해오다 지난해 12월 사업자 측이 거제시로부터 사업자금 마련 보증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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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면 소동리 478-1번지 일원 해양특구 내 8,007㎡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속칭 ‘돌핀파크’ 사업이 최근 민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싱가폴 한 사업가가 거제시를 방문해 돌핀파크에 투자 의향을 밝힌데 이어 8월에는 돌핀파크를 위한 특수법인(SPC) ‘(주)거제씨월드’를 설립하고 외환은행에 투자금을 입금했다.
싱가폴 사업자는 (주)차이나 오세아니스 필리핀의 림치용씨로 현재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돌핀파크와 동일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올 연말 착공 계획이었던 돌핀파크는 별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 될 것으로 보고 공동사업자인 인터레저코리아 측 및 싱가폴 투자자와 함께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 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돌고래쇼가 주테마였던 ‘돌핀파크’에서 돌고래와 고래상어를 테마로 한 4계절 테마파크인 ‘거제씨월드’로 명칭과 계획이 다소 변경됐고 기존 돌고래 공연장 및 생태관, 어린이 수족관, 해양생물전시관 등을 들어설 계획에서 돌고래와 고래상어 공연장에 적합하게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개방형 건물로 설계가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민자유치는 투자자의 사정에 따라 사업에 변동사항이 있어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투자자가 특수법인을 설립하고 투자금을 예금 하는 등 사업에 적극이어서 기존 돌핀파크 계획은 별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제씨월드는 지난 2009년 11월 거제시와 MOU를 체결하고 거제시 돌핀파크 사업을 진행해오다 지난해 12월 사업자 측이 거제시로부터 사업자금 마련 보증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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