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동, 수확한 고구마로 훈훈한 불우이웃돕기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용)는 10월17일 불우이웃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경작한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었다.
22명의 송포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5월부터 법곳동 약 660㎡부지에 고구마를 정성스레 경작해 이날 총 50상자(500kg)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제4회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에서 지역주민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광용 주민자치위원장은 “몇 차례 폭우에도 고구마를 무사히 수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몇 개월 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며 뜻 깊게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가구단지협의회 어려운 가정 이웃돕기 실시
고양시가구단지협의회(회장 강점희)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쌀20kg 250포(1,000만원상당)와 현금 769만7,000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고양시 관내 21개 사회복지기관 단체를 통하여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며, 기탁금(769만7,000원)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실제로 생활이 어려우나 법적으로 지원방법이 없는 어려운 가정 서비스연계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고양가구단지협의회 강점희 회장은 “지난 10월7일~9일 고양가구박람대축제를 개최하면서 회원가게에서 물품 3,000만원 상당을 기증해, 1000원 경매를 실시했다”며 “소비자에겐 좋은 가구를 싼값에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된 물품대금 769만7,000원은 고양시 어려운 가정 지원금으로 기부하게 돼 흐뭇하다”고 전했다. 또한 “회원가게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기탁한 1,000만원으로 구입한 쌀250포가 넉넉하진 않지만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먹거리 장터” 개최
식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성옥)는 10월7일~9일(일) 3일간 식사동 관내 동국대병원 사거리 옆 위시티 입구 공터에서 ‘2011년 고양가구박람대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 ‘먹거리 장터’를 마련했다. 최성옥 회장 등 부녀회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 행사는 빈대떡, 순대, 어묵, 국밥 등 각종 먹거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2011년 고양가구박람대축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했으며, 이날 수익금은 전액 연말에 실시하게 될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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