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대전지역 학교운영지원비 미납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학교운영지원비 미납학생은 중학생 399명, 고등학생 1107명 등 1506명이나 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중학생은 9.7배, 고등학생은 2.8배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은 학생은 중학생 41명, 고등학생 399명이었다.
미납금도 크게 늘어 지난해 중학교가 353만5000원이던 것이 올해 1172만원으로, 고등학교가 375만6000원이던 것이 올해 1억282만7000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미납학생과 금액이 늘어난 것은 경기영향도 있겠지만 분기를 마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탓이 크다”며 “연말로 가면서 차츰 미납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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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학교운영지원비 미납학생은 중학생 399명, 고등학생 1107명 등 1506명이나 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중학생은 9.7배, 고등학생은 2.8배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은 학생은 중학생 41명, 고등학생 399명이었다.
미납금도 크게 늘어 지난해 중학교가 353만5000원이던 것이 올해 1172만원으로, 고등학교가 375만6000원이던 것이 올해 1억282만7000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미납학생과 금액이 늘어난 것은 경기영향도 있겠지만 분기를 마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탓이 크다”며 “연말로 가면서 차츰 미납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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