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과거가 뒤엉킨 한 여자의 이야기
연극 <연>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광화문’이라는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현재와 과거의 사건이 교차한다. 주인공 신재순이 친구와 함께 광화문에 올라가면서 이야기가 벌어진다. 현재의 신재순이 1895년과 1979년의 신재순으로 각각 돌아가 역사적 사건을 겪게 되는 독특한 구조로 재미를 더한다.
미래가 과거 뒤에 있고, 과거가 현재 앞에 있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연출로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로맨스와 역사적 사건을 적절히 극중에 녹여내어 재미를 더한다.
극단 차이무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연>
대학로 대표 극단인 차이무가 고양문화재단의 상주단체가 되어 첫 작품을 올린다.
극단 차이무가 2011년 첫 선을 보이는 신작 연극 <연>.
연극 <연>은 극단 차이무의 대표단원 민복기가 직접 쓰고 연출한다. <양덕원이야기>와 <슬픈 연극> 등을 통해서 잔잔하지만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잘 담아왔다고 평가 받는 민복기 연출이 이번 연극 <연>에서 색다른 맛을 보여줄 것이다. <연>은 지금까지 차이무가 보여주었던 공연과는 또 다른, 독특하고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다.
대학로 간판 극단 주축들과 차이무 배우들이 똘똘 뭉쳤다!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연극 <연>을 위해 뭉쳤다.
김왕근(극단 작은신화), 성노진(신기루만화경), 구자승(극단 우인), 한동규(극단 아리랑), 우지순(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등 대학로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영화 <퀵> <체포왕> <초능력자>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김소진,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 받는 대학로 미남배우 박상우, 차이무를 대표하는 젊은 여배우 공상아, 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사진작가 서준이 역으로 훈남 대열에 오른 이관훈이 합류, 연극 <연>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볼만 하다.
* 일시: 10월 20일~26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월요일 공연 없음)
*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 티켓: 전석 2만원
* 예매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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