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를 주제로 한 정정식 작가의 연작을 천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북카페 ‘산새’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여는 초대전을 통해서다.
11월 20일까지 한 달 여 동안 계속될 전시회 ‘Breathing time 0.5''는 작가의 ‘발레’ 드로잉과 완성작 10여점을 선보인다. 정정식 작가는 충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예술의 전당, 국제현대미술관 등 국내 유수의 여러 기획전에 참여한 바 있다. 2009년 천안박물관에서도 기획전을 가진 정 작가의 천안 전시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전시회 주제가 거리의 사람들이었다면 이번에는 발레리나가 주인공이다. 하지만 화려한 무대 위 역동적인 모습의 발레리나를 생각하면 오해다. 정정식 작가의 손끝에서 살아난 발레리나는 정적인 모습에 가깝다.
더 높고 화려한 비상을 위해 잠시 숨 고르는 발레리나에서 친연함을 느끼는 정정식 작가는 그래서 이번 전시회 제목도 ‘Breathing time 0.5''로 정했다. 조각에서 출발했지만 매일 일기를 쓰듯 드로잉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작가의 드로잉 작품은 일상의 곡진함도 전해준다.
11월 4일 오후 7시에는 ‘작가와 만남’ 행사도 열린다. ‘작가와 만남’ 행사 참가비는 5000원으로 참가 신청은 북카페 ‘산새’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41-571-3336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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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까지 한 달 여 동안 계속될 전시회 ‘Breathing time 0.5''는 작가의 ‘발레’ 드로잉과 완성작 10여점을 선보인다. 정정식 작가는 충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예술의 전당, 국제현대미술관 등 국내 유수의 여러 기획전에 참여한 바 있다. 2009년 천안박물관에서도 기획전을 가진 정 작가의 천안 전시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전시회 주제가 거리의 사람들이었다면 이번에는 발레리나가 주인공이다. 하지만 화려한 무대 위 역동적인 모습의 발레리나를 생각하면 오해다. 정정식 작가의 손끝에서 살아난 발레리나는 정적인 모습에 가깝다.
더 높고 화려한 비상을 위해 잠시 숨 고르는 발레리나에서 친연함을 느끼는 정정식 작가는 그래서 이번 전시회 제목도 ‘Breathing time 0.5''로 정했다. 조각에서 출발했지만 매일 일기를 쓰듯 드로잉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작가의 드로잉 작품은 일상의 곡진함도 전해준다.
11월 4일 오후 7시에는 ‘작가와 만남’ 행사도 열린다. ‘작가와 만남’ 행사 참가비는 5000원으로 참가 신청은 북카페 ‘산새’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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