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유럽 정통의 깐깐한 핫도그 학원참으로 딱!
한참 크는 나이의 아이들 “엄마, 배고파”를 입에 달고 산다. 엄마들은 하루 세끼 외에 아이들의 간식거리에 대한 고민도 만만치 않다. 집에서 만들어 주자니 매번 힘도 들고, 또 사서 먹이자니 영 부실하고 믿을 수가 없는 음식도 많기 때문이다. 엄마들 마음이야 항상 같지 않은가? 좋고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은 마음. 이런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간식거리를 소개한다. 서현동에 위치한 스테프 핫도그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핫도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덴마크 정통 핫도그를 만날 수 있어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 고유의 맛을 내기 위해 유럽 스테프에서 전량 수입
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단체 주문한 핫도그를 제작하느라 정신이 없다. “분당에서 스테프 핫도그 단체주문을 받는 곳은 서현점 밖에 없는데다, 요즘 단체들의 각종 행사가 많이 생기면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곳의 최룡 대표는 분주하게 움직이며 말을 한다. 분당 판교전지역 배달이 가능한데 정확한 시간에 최대한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각종 학교의 행사, 병원, 종교단체, 유치원 등에서 많이 찾고 있다.
만드는 것을 가만 보니 빵에 소시지를 기본, 그 위에 올려지는 내용물과 소스로 맛, 크기, 이름이 결정된다. 이렇다 보니 아이들이 선호하는 핫도그가 다르다고 하는데, 초등학생은 플레인, 오리지널 중학생은 오리지널, 스테프 고등학생은 바이킹을 많이 찾는다.
이곳의 핫도그는 기본적인 빵과 소시지에서부터 그 위에 올려지는 구운 양파까지도 덴마크에서 수입한 재료를 사용해 맛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면에서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핫도그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소시지가 중요한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소시지는 덴마크 홀베어 정육공장에서 가공 생산되며 돼지마다 행복지수(the happy pig)까지 고려하여 24시간 음악을 틀어주고 스트레스 받지 않은 돼지만을 사용하여 최대한의 맛을 간직함으로써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고 있다. 또한 항생물질 성장촉진제는 법으로 금지되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천연 케이싱을 사용하여 인공 케이싱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톡 터지는 느낌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잡육을 섞지 않은 순수 돈육만을 사용하며 타 제품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소시지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빵도 100년의 역사를 지닌 란트만네사의 빵을 사용하는데 맛이 고소하고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먹기에 적당. 소시지를 부드럽게 감싸 아이들이 부담 없이 쥐고 먹기에 편하다. 유럽 고유의 맛을 내기 위해 유럽 스테프에서 실제로 쓰고 있는 것들을 전량 수입하여 즐거운 정통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곳 만의 매력이다.
핫도그야 누가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 스테프 핫도그는 여기에 담백하고 더 깊은 맛을 내는 것을 더할 수 있겠다. 신선한 재료는 물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런치 스타일의 샌드위치도 인기
예전의 스테프 핫도그의 테이크아웃 전문점 스타일과 달리 카페형으로 꾸며진 스테프 핫도그 서현점은 밖에 조그만 데크가 있어 더 좋다. 핫도그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런치 스타일의 샌드위치, 브라질산 커피, 사이드 메뉴가 있기 때문에 주부들의 브런치 모임을 갖기에 손색이 없다.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푸짐한 구성의 한끼 식사대용으로 만족할 수 있는 메뉴들이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현점에서는 단체주문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활발하다. 20개 이상 주문시 1개를, 40개 이상 주문시 2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테프 핫도그 이상급의 핫도그를 단체주문할 때에는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방과후 학원으로 가기 전 학원참으로 아주 좋은 아이템인 스테프 핫도그.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120년 정통의 유럽 핫도그의 진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문의 031-704-7737
어떻게 DOG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우리는 핫도그 하면 막대기에 소시지를 꽂고 밀가루를 씌어 기름에 튀겨낸 것을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은 핫도그(HOT DOG)가 아니라 콘도그(CORN DOG)라고 한다. 빵과 소시지의 길쭉한 모양이 꼭 닥스훈트(DACHSHUNT)라는 몸뚱이는 길고 다리가 짧은 독일산 사냥개와 닮아 DOG이란 말을 사용하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입으로 전해지며 일반명사로 굳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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