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구이 전문점 ‘미락가’

지역내일 2011-10-24 (수정 2011-10-24 오후 1:10:24)

최고급 한우구이의 진미를 맛보고 싶다면



‘미락가’로 향하는 길목은 눈부신 가을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하다. 계절마다 확확 달라지는 주변의 풍광은 오늘도 어김없이 아늑한 자연의 품으로 인도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설레게 하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진정한 한우의 맛을 오늘 또 다시 음미할 수 있다는 것. 가을의 차가운 기운과 소의 따뜻한 기운은 찰떡궁합 이라는데, 여름내 지쳤던 몸을 이끌고 기운도 추스릴 겸 최고급 한우 숯불고기 전문점 ‘미락가’를 찾았다. 


손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정성을 가진 최고의 밥상
분당에서 조금 벗어나 광주 신현리에서 강남300CC 입구까지 올라가다보면 오른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미락가’. 이미 식도락가들에게 최고의 맛집으로 손꼽히는 식당이다. 최고급 한우를 제공하는데 한번 먹어보면 깨달을 수 있는 소고기의 진미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이곳은 고기도 고기이지만 신진향 대표의 음식 철학과 맞물리면서 음식들이 더 빛을 발한다. 항상 음식에 대한 연구 자세를 잃지 않는 신 대표는 새로운 식재료, 새로운 메뉴, 음식의 궁합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 열정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함으로 인정을 받곤 하는데  2011년에는 ‘경기도 으뜸 맛집’으로 선정되어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경기 으뜸 맛집은 그 선정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 계승되어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맛으로 지역에서 유명하고 친환경 웰빙 식재료로 맛을 내야한다. 그 밖에도 영업실적이나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고 하니 그 기준에 적합한 식당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특히 ‘미락가’는 불고기 조리법을 손님들이 좋아할 수 있는 조리법과 신선도와 신뢰도가 높은 점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구하기 힘든, 최상급 한우의 특수부위-“고기맛의 전형이 이집이다” 극찬
소고기는 삼국시대부터 좋은 날에만 먹던 음식, 좋은 음식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다. 혹자는 살짝 덜 익혀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진짜 좋은 소고기는 바짝 익힐수록 맛과 풍미가 더 좋아진다. 미락가에서는 이런 좋은 소고기를 만날 수 있어 좋다.
한눈에 봐도 신선한 선홍빛육질에 선명한 마블링은 보는 눈까지 즐겁게 하는데 지글지글거리며 잘 구워진 고기는 특히 된장에 찍어먹으면 궁합도 잘 맞고 풍미를 더한다. 이곳의 고기의 특징은 신선하고 고소하면서도 연한 육질에 있다. 한입 베어 물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그만, 육즙이 그대로 입안에 감돈다.
뭐든지 최고를 외치는 신 대표의 손에서 나온 밥상도 정성이 그득하다.
 각종 장류, 장아찌, 김치, 반찬 등 모두 직접 만드는데 그 정성과 맛이 대단하다. 토속적인 맛인 것 같지만 요즘 입맛에 참 잘 맞는다. 특히 10가지 종류의 반찬과 솥밥, 한우 불고기, 청국장이 함께 나오는 점심 특선(1만원)은 오는 이들마다 가격대비 상차림에 놀라는 특별메뉴다. 좋은 고깃집이니 만큼 철판에 구워져 나오는 불고기의 맛을 기대해도 좋다.     
 신 대표는 “정말 좋은 갈비를 꼭 드시고 싶으시면 2,3일전에 주문을 하시면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인 이상 주문시 육회 무한제공 행사
‘미락가’에서는 각종 모임을 갖기에 좋다. 한 룸에 한 팀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라 독립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단체 손님을 맞을 만반의 준비도 되어있다. 5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별채가 따로 있어 회사, 동호회 등 큼지막한 모임에도 문제없다. 방음, 단열이 완벽하고 노래방 시설도 되어있어 긴 여흥을 즐길 수 있어 사랑을 받는다. 마당에 있는 트리하우스도 꼭 올라가보자. 정말 나무위에 집이 있다. 손님들이 4,5명이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손님들이 쉬었다 가는 곳이다.
‘미락가’에서는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연말연시까지 3인 이상 주문 할 때 육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술안주에도 좋은 신선하고 쫀득한 육회를 마음껏 맛 볼 수 있어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슬슬 겨울을 준비해야하는 요즘 진정한 한우의 맛을 지키는 ‘미락가’를 찾아보자. 이곳 주인장의 푸근한 인심과 정이 반겨줄 것이다.
문의 031-714-0059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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