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호랑’은 삼국유사에 수록되어 있는 ‘김현감호’ 설화를 근간으로 한다. 호랑이 처녀와 평범한 남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호랑’은 이종(異種)간의 사랑을 통해 권력이 ‘다름’과 ‘같음’을 어떻게 이용해 나가는지를 그려내고자 했다.
사회의 유지와 결속을 위해 조작과 은폐를 마다 않는 권력이 ‘다른 자’와 ‘소외된 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습을 비춰봄으로서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인간성을 역설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호랑이가 성안의 사람들을 잡아먹는다는 믿어왔던 김현이 복색을 한 호녀를 만나게 되면서 아버지를 의심하게 되고 아버지가 질서를 세우기 위해 있지도 않은 괴물을 만들어 살인을 의도적으로 저질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아버지에게 대항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연극 ‘호랑’은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 7시 모두 5차례 무대에 오른다.
* 티켓요금 : 일반 20,000원 학생10,000원/ 홈페이지 예매시 5,000원 할인(rang.or.kr)/ 사랑티켓 7,000원! (www.sati.or.kr)
문의 : 063-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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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유지와 결속을 위해 조작과 은폐를 마다 않는 권력이 ‘다른 자’와 ‘소외된 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습을 비춰봄으로서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인간성을 역설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호랑이가 성안의 사람들을 잡아먹는다는 믿어왔던 김현이 복색을 한 호녀를 만나게 되면서 아버지를 의심하게 되고 아버지가 질서를 세우기 위해 있지도 않은 괴물을 만들어 살인을 의도적으로 저질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아버지에게 대항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연극 ‘호랑’은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 7시 모두 5차례 무대에 오른다.
* 티켓요금 : 일반 20,000원 학생10,000원/ 홈페이지 예매시 5,000원 할인(rang.or.kr)/ 사랑티켓 7,000원! (www.sa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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