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필수지만, 잠자리 환경 만들기는 선택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속속들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고, 또 평생의 건강이 좌우되기도 한다. 라텍스 사용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 하지만 좋은 건 알아도 막상 어떤 라텍스를 골라야 할지 잘 모른다. 전 세계 42%의 고무제품만이 천연라텍스라는데, 혹시 내가 선택한 라텍스가 나머지 56%에 속해있지는 않은지, 지금부터 꼼꼼하게 살펴볼 일이다.
100% 천연라텍스에 속지말자, 라텍스의 특성부터 알아야~
고무나무 수액에서 추출된 액체만으로는 라텍스를 만들어낼 수 없다. 에어셀(공기구멍)형성, 고무냄새 억제와 매트리스 성형을 위한 발포제 등 첨가제가 들어가야 천연라텍스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천연고무 비율이 100%라고 한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80%이상 함유돼 있다면 천연라텍스라고 할 수 있고, 주로 천연고무가 생산되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고무나무 한그루에서 추출되는 라텍스 유액은 매일 300ml 정도. 수요와 공급을 맞추기 위해 합성라텍스가 제작되고 있는데, 유럽이 주 생산지다. 천연고무함량을 0~30%로 낮추고 다른 화학물질을 많이 첨가하다 보니 천연라텍스에 비해 항균성, 탄력성이 떨어지고, 수명이 길지 않다. “현저히 육안으로 구분할 순 없지만, 쓰면 쓸수록 매트리스가 가라앉는 걸 몸이 먼저 느낀다는 게 합성라텍스를 사용해본 고객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라고 잠이편한라텍스 수원점 이미화 사장은 덧붙였다.
천연라텍스, 이렇게 고른다-두께, 피부, 밀도와 탄성계수 등 따져야
○두께 확인하기_ 커버를 뺀 폼의 두께가 정확한지 재본다. 식빵처럼 두껍게 구워서 얇게 자른 슬라이스(Slice)제품의 경우 절단면의 손실로 두께가 일정치 않다. 50m/m, 75m/m용 전용몰드에서 1개씩 생산된 몰드형(One-Mold)제품은 일정한 두께는 물론 앞뒷면이 똑같다. 뒷면에 자른 흔적이 있고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거나 앞뒤면의 질감이 다르다면 슬라이스 제품이다. 뒷면이 잘라져 나갔으므로 밀도나 탄성계수, 내구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에어셀(Air-cell,공기구멍), 핀홀이 균일한지 살펴보기_ 균일하고 작은 에어셀이 모든 부분에 골고루 퍼져있어야 꺼지지도 않고, 밀도와 탄성이 보장되며, 내구성이 길어진다. 에어셀이 일정한 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상당한 생산설비비용은 물론 그만큼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낙후된 설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표면이 눌어붙어 에어셀이 막히고, 스킨(Skin,피부)에 누런 탄 자국, 비닐처럼 막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몰드 생산품 중 우수한 제품은 앞뒤의 핀홀 배치가 100% 일치합니다. 또 절단면을 보면 중간이 막혀있는 것이 좋은데, 그래야 체중을 골고루 분산시켜 함몰현상을 막고 앞뒤 구분 없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비교해보니 슬라이스 제품은 라텍스를 이어붙인 흔적에 푸석거리는 단면, 중간이 막혀있지 않는 등의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그래서 이런 제품들 중에는 뒷면을 확인해볼 수 없게 속 커버에 지퍼를 달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밖에도 합성라텍스는 눌러봤을 때 너무 뻣뻣하거나 혹은 너무 부드러운데 천연라텍스는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일정한 탄성을 유지하는 기분 좋은 감촉이 느껴졌다.
○인증서와 시험성적서 확인하기_ 천연라텍스에는 인증서와 시험성적서가 반드시 짝꿍처럼 따라다닌다. CE품질을 증명하는 TFI, 고무수액품질의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는 SGS, 내구성을 평가한 LGA 등 국제공인인증기관의 인증마크가 품질보증서에도 인쇄되었는지 살펴야 한다. Intertek Labtest는 인증서 발급용 제출용 샘플과 소비자 판매제품 품질을 다르게 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소비품질점검 인증기관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의 증거이기도 하다.
전문매장에서 직접 경험한 후 구매하는 것이 제일 좋아~
이런 것들을 꼼꼼하게 확인하려면 라텍스전문점을 찾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이 제일 좋다. 두께별, 사이즈별로 전시, 체험이 가능한 잠이편한라텍스 수원점에선 천연라텍스에 대한 모든 것을 제대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뛰어난 항균성과 척추보호기능, 혈액순환 등 천연라텍스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유해화학물질이 없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이에 맞는 설계가 충족되어야 하는 법. 잠이편한라텍스는 A+급 고무수액 원료를 사용하고 완벽한 10단계 수 처리 과정을 거쳤다. 라텍스를 감싼 커버도 3중직으로 만들어진 천연소재를 사용했다. 철저한 친환경을 추구한다. “척추보호기능도 갖춰 모 대학병원에선 잠이편한라텍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이 사장이 귀띔한다. 기존 던롭공법의 통기성 문제 등 미흡한 부분을 개량한 국제특허 HTTM공법도 잠이편한라텍스만의 강점. 좋은 음식은 몸에서 느끼듯 편안한 잠자리는 몸이 먼저 알아본다. 천연라텍스가 주는 건강하고 행복한 잠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문의 잠이편한라텍스 070-4407-668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