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진 중인 ''미래 그린 상용차 부품'' 기술개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세계적 상용차 부품공급기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최근 "1736억 원을 투입해 상용차부품 복합주행성능 실증기반과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해 수출형 미래 그린 상용차 부품을 개발하려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중ㆍ대형 상용차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전북의 자동차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새만금지역에 상용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와 타타대우 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부품·협력업체를 집적화 해 2020년까지 100개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새만금을 세계적 상용차 부품 공급기지로 키운다는 것이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경제성이 낮거나 사업목적이 불분명하고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 사업 등은 제외되기 때문에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내년부터 국비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이 현실화 되면 2020년까지 6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자동차 수출액도 현재 44억 달러에서 8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전북의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25%, 수출액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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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최근 "1736억 원을 투입해 상용차부품 복합주행성능 실증기반과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해 수출형 미래 그린 상용차 부품을 개발하려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중ㆍ대형 상용차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전북의 자동차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새만금지역에 상용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와 타타대우 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부품·협력업체를 집적화 해 2020년까지 100개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새만금을 세계적 상용차 부품 공급기지로 키운다는 것이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경제성이 낮거나 사업목적이 불분명하고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 사업 등은 제외되기 때문에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내년부터 국비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이 현실화 되면 2020년까지 6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자동차 수출액도 현재 44억 달러에서 8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전북의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25%, 수출액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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