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 유치환 시인(1908~1967)을 기리는 ‘청마문학제’ 가 오는 23일~24일 이틀동안 청마생가 및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마기념사업회와 거제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4회째로 시낭송과 시화전, 백일장, 문학세미나, 사생대회, 시화전시회, 시 휘호대회 등 다양하게 열린다.
전야제에서는 ‘만주 땅에서의 청마시 의미’ 란 주제의 초청특강과 청마의 문단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산시인협회 회원들과의 만남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제4회 청마문학연구상''과 ''제1회 연변문학상''의 수상작을 각각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청마작사 교가 부르기와 창작춤 공연, 모듬북 공연, 시민 화합행사, 청마길 걷기행사 등이 마련된다. 청마문학제가 열리는 거제시 둔덕면에는 생가와 기념관, 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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