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 `영화의 전당'' 앞 6차로가 지하도로로 바뀐다. 영화의 전당이 APEC나루공원과 수영강으로 바로 연결, BIFF 개막식 때 영화인들이 배를 타고 입장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수영강변도로∼센텀중학교∼영상후반작업시설∼영화의 전당∼신세계 센텀시티로 이어지는 주 도로 교통체증도 어느 정도 풀린다.
부산시는 영화의 전당과 나루공원 사이 왕복 6차 도로를 지하화, 수영강∼나루공원∼영화의 전당을 바로 연결키로 했다. 500억원을 들여 수영강변대로에서 영화의 전당 구간 500m를 지하화하는 공사를 2015년 완공할 계획. 공사가 끝나면 도로를 건너지 않고 영화의 전당과 나루공원, 수영강에 접근할 수 있고 자동차 소음과 전조등 불빛에 방해를 받지 않고 야외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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