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축제로 후끈 달아오른다. 13일을 시작으로 자갈치시장, 오륙도, 고등어를 테마로 하는 지역축제가 줄을 잇기 때문이다.
오륙도 배경, 화려한 공연
오륙도를 배경으로 한 축제가 열린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오는 21~22일 이틀간 백운포체육공원 등에서 `제15회 오륙도축제''를 연다. 풍물패의 거리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 △오륙도 가요제 △레이저 포퍼먼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22일에는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백일장·사생대회 △건강박람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축제기간에는 네일아트·수지침 체험 같은 체험행사와 먹거리 풍물장터 같은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고등어 잡고, 먹고, 즐기고
오는 28~30일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제4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열린다. 가장행렬로 꾸민 길놀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불꽃쇼 △고등어 바다콘서트 등의 공연을 펼친다. 체험행사로는 △부산공동어시장 현장 체험 △고등어 화덕구이 체험 △고등어 깜짝 경매 △맨손으로 고등어 잡기 △고등어회 무료시식회 등을 준비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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