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유료 관람객이 개장 12년만에 800만명을 돌파했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오전 9시40분께 누적 유료관람객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당초 유료관람객 800만명 돌파는 2012년에 달성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10년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교 개통후 폭발적인 관람객 증가로 6개월 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설관리공단 측은 전했다.
800만명째 입장객으로는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윤상희씨로 관리공단에서 전하는 축하 꽃목걸이와 부상을 받았으며, 아차상으로 강원도 춘천시에 거주하는 김정희씨 등 10명이 부상을 받았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유료관람객 8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현충음악회는 오는 10월말경 거제시체육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 국악 및 초청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거제시민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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