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에서 ‘대전남성합창단(지휘자 장동욱)’이 대상을 받아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예총제천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상을 받은 대전남성합창단은 1992년 창립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이번 대회에서 자유곡 2곡, 철새(김규환 곡)와 된장(정덕기 곡)을 선보였다. 남성 합창단 특유의 부드러운 화음과 안정된 화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합창단은 활발한 대회참여를 하며 대전의 민간 문화 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 수는 50여 명으로 20세~60세의 다양한 연령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대전남성합창단은 대상 수상 팀의 자격으로 11월 15일 ‘제천음악제’에 초청을 받아 다시 한 번 문화 예술의 도시 대전의 위상을 드높이고 올 예정이다.
문의 : 010-2078-7655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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