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강동고등학교 안호승(3학년)군이 금상을 수상했다. 6232명이 응모해 장관상 및 금상 10건, 금상 10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등이 선정된 이번 대회에서 안군이 영예의 금상의 주인공이 된 것. 소극적인 성격과 사춘기 시절 심한 우울증을 복지시설에서의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극복한 안군은 ‘일생을 봉사활동에 걸겠다고 할 만큼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심사평과 함께 금상을 수상했다. 안군은 지적장애인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 자신의 취미인 자전거 타기를 이용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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