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최근 서울시민과 수도권 방문객 2,113명을 대상으로 춘천인지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고속도로 개통 이후 춘천 방문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을 방문한 적이 있는 83.5% 중 19,3%는 2009년 이전에 방문했으나 2009년 이후 방문했다는 응답이 64.2%로 최근 2년간 방문 경험이 3배 이상 높았다. 수도권 주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춘천을 찾은 적이 있으며 이 중 6명 이상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방문한 셈이다.
교통수단으로는 고속도로를 이용한 자가용 방문이 50.1%로 가장 많았고, 복선전철 34.9%, 시외버스 9.1% 순으로 나왔다.
춘천을 가깝게 느낀다는 응답이 81.3%(매우 가깝다 26.6%, 어느 정도 가깝다 54.7%)로 매우 높았으며 출,퇴근이 가능한지 여부도 61.3%(매우 가능 12.1%, 어느 정도 가능 49.2%)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고속도로, 복선전철 개통 사실은 80%가 넘게 알고 있었으나 올해 말 좌석형 급행열차 운행은 30%에 못 미쳤다.
축제 중 가장 많이 참가한 축제로는 닭갈비막국수축제(22.1%), 국제마임축제(7.4%), 소양강문화제(6%)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일대일 거리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3%P이다.
문의: 25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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