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남성학원 손태희 이사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개인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익산 남성고에 따르면 학교법인 남성학원 손태희 이사장은 지난해 9월 27일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재산 출연을 제안했다. 남성학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올곧은 인재를 양성하여 세상을 걸머지는 최고의 벼리를 육성하자는 취지였다.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올 1월 31일 전북교육청에 장학재단 설립허가를 신청해 3월 15일 보당장학재단 설립허가를 받았다. 법인등기를 마친 재단은 창립총회를 통해 정갑원(원광대 전 총장) 이사를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이사 12명과 감사 2명으로 임원을 구성했다.
재단법인 보당장학재단 설립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우리나라 사학계에도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희 이사장은 1989년 남성학원을 인수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명문 사학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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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성고에 따르면 학교법인 남성학원 손태희 이사장은 지난해 9월 27일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재산 출연을 제안했다. 남성학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올곧은 인재를 양성하여 세상을 걸머지는 최고의 벼리를 육성하자는 취지였다.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올 1월 31일 전북교육청에 장학재단 설립허가를 신청해 3월 15일 보당장학재단 설립허가를 받았다. 법인등기를 마친 재단은 창립총회를 통해 정갑원(원광대 전 총장) 이사를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이사 12명과 감사 2명으로 임원을 구성했다.
재단법인 보당장학재단 설립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우리나라 사학계에도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희 이사장은 1989년 남성학원을 인수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명문 사학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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