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학교 2학년생부터 도내 고교 진학 시 별도의 고입 선발고사를 보지 않는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을 김상곤 교육감의 결재를 받아 확정해 예고하고, 내년 3월말 공식 고시할 계획이다.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이 확정 고시되면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도내 5개 평준화지역은 물론, 비평준화지역의 모든 후기 고교는 선발고시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게 된다. 특목고 등 전기 고교는 현재와 같이 별도의 선발시험을 본다.
도내 평준화지역 모든 고교와 비평준화지역 대부분 고교는 지금까지 내신성적 200점, 선발고사 100점 등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중학생이 감소하면서 고입 선발고사 탈락생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올해 신입생의 경우 평준화지역에서는 수원에서만 130여명 탈락했을 뿐, 성남과 안양권, 부천, 고양에서는 탈락자가 한 명도 없었다. 비평준화 지역에서도 대부분 학교에서 10여명 안팎이 탈락하면서 도내 전체 고교 평균 입시 경쟁률이 0.99대 1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선발고사 폐지가 확정되면 새로운 고입 내신성적 반영안도 함께 마련해, 공청회 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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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을 김상곤 교육감의 결재를 받아 확정해 예고하고, 내년 3월말 공식 고시할 계획이다.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이 확정 고시되면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도내 5개 평준화지역은 물론, 비평준화지역의 모든 후기 고교는 선발고시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게 된다. 특목고 등 전기 고교는 현재와 같이 별도의 선발시험을 본다.
도내 평준화지역 모든 고교와 비평준화지역 대부분 고교는 지금까지 내신성적 200점, 선발고사 100점 등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중학생이 감소하면서 고입 선발고사 탈락생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올해 신입생의 경우 평준화지역에서는 수원에서만 130여명 탈락했을 뿐, 성남과 안양권, 부천, 고양에서는 탈락자가 한 명도 없었다. 비평준화 지역에서도 대부분 학교에서 10여명 안팎이 탈락하면서 도내 전체 고교 평균 입시 경쟁률이 0.99대 1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선발고사 폐지가 확정되면 새로운 고입 내신성적 반영안도 함께 마련해, 공청회 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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