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200만(영화진흥위원회 9월 4일 기준) 관객을 돌파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작자 황선미가 24일 용운도서관에서 독자와의 자리를 갖는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탄탄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세대가 공감하는 주제로 100만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보습학원을 운영 중인 오수연(38·수학 강사)씨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에게 권했는데 그 아이가 다른 친구에게도 권하는 것을 보았다”며 “작가와의 만남 자리에 꼭 가보고 암탉 ‘잎새’에 대한 이야기도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계룡문고와 용운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작가강연 독서퀴즈, 빛그림 관람, 편지낭송 및 작가 사인회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황선미 작가의 말처럼 ‘꿈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나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작은 만남을 통해 아이에게 선물해 보자.
문의 : 용운도서관 042-285-2370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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