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의 생명의 공간, DMZ를 새롭게 조명하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 2전시실에서 10월 9일까지 〈2011 DMZ 평화의 길을 가다 展〉을 연다.
분단의 상징이자 역설적으로 평화염원의 상징이 되어버린 DMZ, 전쟁과 파괴의 공간에서 화해와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되어지고 있는 DMZ는 그 자체가 지난 모순과 아이러니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에 또 이모든 것을 포용하며 숨죽이고 있는 고요한 평화의 공간이다.
최근, 남북관계의 단절과 대결의 모습은 한반도의 평화가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하게 한다.
이에 DMZ를 조망할 수 있도록 경기민족미술인들은 민간인통제구역 답사를 통해 평화가 절실한 시대가 요구하는 작품을 청작하고 전시하고자 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전시문의 031-960-973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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