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은 김백일 동상철거를 위한 범시민대책위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제경실련, 농민회, 거제시민개혁연대, 참교육학부모회, 거제YMCA, 거제YWCA 등으로 구성된 시민연대회의는 김백일동상철거와 왜곡된 역사바로세우기를위해 대책위를 결성키로하고 뜻있는 시민과 사회단체 등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5일 시의회 동상철거추진위원회(위원장 한기수)와 연석회의를 통해 범시민대책위 구성과 추진,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세워가기로 했다.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황덕호)측은 지난 5월 27일 김백일 동상을 세우자 시민단체들이 철거운동을 벌여왔다. 이와관련 사업회측은 시만단체대표 4명과 한기수 시의원, KBS기자를 고소한 데 이어 8월 29일 시민단체가 주최한 시민토론회와 관련 발제자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과 (전)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안정애 팀장까지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시민대책위는 국가기록물상으로도 명백한 반민족친일행위자의 동상에 대한 철거운동을 본격진행하기로 했다. 문의 시민연대회의 사무국 055/68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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