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가 대학 내 올바른 중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4번째 중국문화축제를 열었다. 9월 26일~29일 열린 중국문화축제는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은 물론 지역 내 초, 중등 학생도 초청해 진행되었다. 중국 마켓 중국 명승고적 사진전 중국 차(茶)문화 엿보기 중국도서 전시회 한?중노래경연대회 중국예술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는 평가다.
또한 기간 동안 중국물품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4년째 열린 이번 중국문화축제에 대해 공자아카데미 부원장 리팡 교수는 “중국문화축제는 음식문화, 노래경연, 경극 등 문화체험을 통해 대학 내에서 중국학생과 한국학생 간, 중국과 한국 간 존재가치를 확인시켜주는 문화교류의 장”이라며 “중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공자아카데미가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내 초, 중학교 방과후 중국어 수업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내 산해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중국문화를 꾸준히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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