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고창모양성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 간 ‘고창읍성 그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고창읍성 및 시가지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병영문화 재현행사는 물론 조선시대 병영체험 등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일은 모양성제 개막 출정식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이 열리고 2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모양성까지 원님 부임행차와 교인식 및 풍성한 거리퍼레이드 및 10대들의 싱싱콘서트로 축제가 시작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곽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모양성의 답성놀이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어 수많은 내외국민들과 함께 성 밟기에 참여할 수 있다. 4일 밤에는 축제장에서 고향을 떠난 출향인사들과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창발전을 기원하는 ‘애향의 밤’이 열린다.
고창군민의 날인 5일에는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군민에게 군민의 장이 수여된다. 이후 군민의 장에 선정된 연장자가 원님복장으로 가마를 타고 원님부임 행차를 재연하며 관람객들을 향해 답례하는 의식이 치러진다.
문의 : 제전위 063-562-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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