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은 ''부산시민의 날''.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5일 부산포해전 승전 419주년을 기념하는 제32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온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 부산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화합과 단결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시민생활체육협의회가 개최하는 제22회 시민생활체육대회도 10월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연다. 축구, 줄다리기, 걷기대회 등 14개 종목에 시민 8천여명이 참가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야외주차장에서는 `부산시민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하는 원드풀 부산! 아이러브 부산!'' 콘서트를 마련, 시민 4천명을 초대한다. 이밖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 같은 대형 축제와 자갈치축제, 동래읍성 역사축제, 낙동강문화 대축제 같은 구·군의 지역축제를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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