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기는 오페라 아리아
고양시에 연고지를 둔 4명의 중진 성악가들이 4개의 유명한 오페라(춘희, 카르멘, 투란도트, 리골렛토)의 아리아와 중창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9월 24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리는 Vittoria오페라단의 ‘4人4色’ 콘서트가 그것. Vittoria오페라단은 고양시에 연고지를 둔 소프라노 김한나, 테너 김주권, 소프라노 최경아, 바리톤 민덕홍 4명의 성악가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비영리 문화단체. 창단 3년째인 Vittoria오페라단은 주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자선음악회를 펼쳐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투란도트의 ‘왕궁 속에’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페라 리골레토의 ‘언젠가는 모르지만’,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재형의 재미있는 해설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 양천 레이디싱어즈가 특별출연한다.
공연문의 010-7426-706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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