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딸아이를 두고 있는 최지연(36·아산시 음봉면)씨는 초등학교 때에 비해 급격히 성적이 떨어진 아이의 과외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주변을 수소문했다. 엄마들의 입소문을 듣고 찾아간 선생님은 너무 비싼 과외비를 요구해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개인 과외 광고를 보고 연락한 선생님은 학력과 경력 모두 훌륭했지만 너무 강압적인 지도 방식으로 한참 예민한 사춘기 아이의 반발만 샀다. 최씨는 급격한 성적 하락으로 자신감과 흥미를 잃은 아이에게 친구 같은 선생님을 찾아주는 게 요즘 가장 큰 숙제다.
비단 최씨 뿐 만이 아니다. 과외 선생님을 구해 본 경험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선생님을 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하게 된다.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과외중개업체가 드디어 천안에 문을 열었다.
‘꼴찌들아 공부하자’ 천안점이 바로 그 곳. 이미 수도권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매칭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꼴찌들아 공부하자 천안점 이용 대표는 “천안이 비평준화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과외 수요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과외중개업체가 없어 학부모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꼴찌들아 공부하자가 그러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라고 공언했다.
전문 과외 매니저가 방문·관리
꼴찌들아 공부하자(이하 꼴·공)이 다른 과외중개업체와 특별히 차별화되는 점은 전문 과외 매니저의 역할이다.
꼴·공의 과외 매니저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학생의 성격, 성적, 가정환경, 진로계획 등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교사를 선정한다. 선정이 끝나면 학부모에게 교사를 소개하고 무료 시범 과외를 시켜준다. 학부모는 시범과외 후 과외 성사 여부를 과외 매니저에게 알려준다. 성사가 되지 않을 경우, 학부모가 원하면 다른 과외 교사를 소개해 준다.
꼴·공이 과외 매니저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유는, 기존의 무허가 과외업체가 교사와 학생을 연결시켜 준 후 나 몰라라 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기 때문이다.
꼴·공은 과외 매니저가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며 매칭 이후의 불만사항까지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불만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이 이미 수원, 안양 등지에서 수년간 과외 매니저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꼴·공 천안점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양심적인 과외 중개업체로 성장시킬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꼴·공 천안점은 이미 100여명의 과외 교사를 확보하고 경력, 학력, 성격, 지도 스타일 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요구가 있을 경우 졸업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간제목 : 학원비 수준으로 일대일 과외 가능
또 꼴·공이 수도권 학부모들의 지지를 받아 온 이유는 학원비 수준의 비용으로 일대일 과외가 가능할 만큼 과외비 부담을 줄였기 때문이다.
꼴·공을 통해 과외 교사를 소개받았다는 박신희(수원시 권선동)씨는 “아이가 셋이다 보니 학원비가 만만치 않아 늘 고민이었는데 학원비보다 더 싼 가격으로 일대일 과외를 시킬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꼴·공의 모토가 돈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저렴한 과외를 제공하겠다는데 있는 만큼 중개업체의 이익을 최소화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과외 매니저는 과외 선생님과 학생의 매치만 고민하는 사람이니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최상의 과외 선생님을 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입시 설명회와 상담 등을 통해 과외중개업체로서 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표의 열정과 성실함이 꼴찌들아 공부하자 천안점을 천안 제일의 신뢰받는 과외중개업체로 성장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치 : 쌍용동 1957번지 세아스프라자 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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