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월드 뮤직 이라는 용어를 들었을 때 생소하였지만 여러 음악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의 할 수 있다. 새로운 장르의 음악은 아니고 우리가 주로 접하던 영어권의 음악 이외의 프랑스 샹송, 이탈리아 칸초네등을 포함하고 남미,아프리카,제3세계등 각국의 민요, 가요를 통칭한다. 메조 소프라노 아그네스 발차의 이음반은 위 두작곡가의 작곡집을 성악으로 부른 것으로 보면된다. 한곡 한곡 주옥같은 곡들이며 이 한장으로 그리스 정서를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세계 LP음반 시장에서 값이 계속 상승중인 음반중 하나이다.
그리스의 가요도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그리스 가수의 LP 음반은 세계적으로 거래가 활발하다. 그리스 음악과 터키 아랍등 다양한 음악이 결합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고 20 세기 그리스 음악사에서 최고의 작곡가는 영화 'never on sunday' 의 '마노스 하지다키스, 그리고 '그리스인 조르바' 와 '페드라' 의 '미키스 데오드라키스' 이다.
이들은 둘다 클래식을 전공한 작곡가 이다. 데오드라키스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하지다키스 의 '젊은 우체부' 는 그리스 가요의 고전으로 통한다.
젊은 우체부가 죽었네
이제 겨우 열일곱인데
...더이상 사랑은 배달되지 않아
그는 청춘을 떠났지
내 기쁨과 고통 그대에게 가져다 주더니
겨울은 봄을 죽였고
모든게 끝났지.... 지금 우리 두 사람
-젊은 우체부- 중에서
이윤학 대표(LP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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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음원이 대세가 되면서 LP는 아날로그의 대명사가 되어 그 가치가 더 귀해지고 있습니다.
본 코너에 소개되었거나 그밖에 다른 명작 음반을 LP로 듣고 싶은 음악 애호가들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단, 사전예약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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