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 ‘짚신신고 화성걷기’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짚신을 신고 걸으면서 화성을 감상하게 된다.
10월9일 오후 1시30분 창룡문을 출발, 화홍문→장안문→화서문→서장대→화성행궁 광장에 이르는 2.9㎞ 구간에서 열린다.
시는 이달말까지 인터넷(http://www.suwonsarang.com)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뒤 2016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가구별로 성인이 1명 이상 반드시 포함돼야 하고 짚신은 켤레당 6000원에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구간별로 포토존을 설치하고 완주기념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문의 031-228-2086, 244-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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