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다가 보면 견디기 힘든 중요한 사건인 생애 사건(life-event)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의 사망, 해고, 사업 실패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의 대부분이 통제할 수 없는 삶의 우연성의 측면에 기인하고는 있으나 사람마다 가진 특성에 따라 주관적으로 사건을 지각하고 반응하며, 영향을 받아 사람이 다르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가 예로 제시한 E. K. 쉴즈 부인의 스토리입니다. 그녀는 남편을 잃게 되자 절망을 했고 무일푼이어서 책을 사서 학교에 파는 책장사 회사에 복직하고 빚을 내어 중고차를 사고 영업을 하였지만, 장사도 안 되고 다니는 길도 형편없이 험해서 성공할 가망이 없었습니다. 홀로 살아야만 했기에 살 목적마저 잃어 자살하려고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일상과 직면하는 것조차 무척 두려워했고, 집세나 자동차 할부금을 낼 수 없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미래에 대한 공포 등으로 몸이 점점 쇠약해지는 것 같았지만 의사에게 진찰받을 돈마저 없었다고 합니다. 막상 자살하지 못한 것은 그녀 때문에 슬퍼할 동생이 있었고 장례비용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생활이다’라는 구절을 보고 새로운 용기를 크게 얻게 되었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 그렇게 고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오늘은 새로운 인생이다’라고 중얼거리며 시작했더니, 고독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의 결핍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인생에 대해 정열과 애정을 느끼게 되었으며 어느 정도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퀴리 부인은 “인생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다만 이해되어야 할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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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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