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은 9월 20일까지 ‘홍찬석 개인전’을 개최한다.
홍찬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는 홍찬석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으로 ‘feel dream’이라는 주제로 자연과의 동화를 표현한다.
작가는 아름답고, 재미있게 그리고 즐겁게 사는 것을 주제로 자연과 벗 삼아 살아가는 낙천적이고 여유 있는 방랑 시인과 같이 노래가 있고 흥이 있는 자연의 동화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자신만의 동화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작품은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과 선이 어우러져 이상적인 감성세계를 보여주며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꾸밈이 없는 구성으로 마치 동화 속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작가가 가지고 있는 질서들로 조화를 이루어 안정감 있는 구성을 보여준다.
이번 홍찬석 개인전은 자연과 같이 대화를 나누는 편안함을 주고 있어 관람객은 어린아이 같은 즐거움과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063-290-6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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