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들은 앞으로 천안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가 실시한 시민설문조사 결과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자가 66.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응답자 59.2%보다 크게 상승한 결과다. 또 46.6%가 천안시 거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09년 43.8%, 2010년 45.2%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가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 건설을 위한 2012년 시정 및 재정운용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천안시 미래비전,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분야 등 11개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반시민 2209명이 참여했으며 천안시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설문에서 시민들은 지난 5년간 가장 발전한 분야로 지난해와 같이 ‘도로·교통분야’를 꼽았다. 또한 앞으로 천안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할 분야로 지난해 사회복지분야에서 올해 치안 및 안전분야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임으로써 안전도시 천안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재정 투자 우선순위로는 △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범죄예방용 CCTV설치 △ 교육분야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 문화관광분야에 다양한 공연문화 유치 △ 체육분야에 동남부 생활체육 공원 조성 △ 환경보호분야에 자연형 하천정화 사업 △ 사회복지분야에 저소득층 지원확대 △ 보육아동 분야에 모자 및 소년소녀가정 자립기반 마련 △ 노인분야에 노인일자리창출 등이다. 또한 △ 보건분야에 의료시설 현대화 △ 농림분야에 농특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 △ 첨단산업기반확충분야에 인터테크노밸리 조성 △ 도로 및 교통분야에 천안∼청주간 전철 연결 △ 원도심활성화 분야에 주거환경개선 및 재개발사업에 응답률이 높았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시정 및 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의 재정운용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주민참여 예산제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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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실시한 시민설문조사 결과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자가 66.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응답자 59.2%보다 크게 상승한 결과다. 또 46.6%가 천안시 거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09년 43.8%, 2010년 45.2%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가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 건설을 위한 2012년 시정 및 재정운용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천안시 미래비전,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분야 등 11개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반시민 2209명이 참여했으며 천안시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설문에서 시민들은 지난 5년간 가장 발전한 분야로 지난해와 같이 ‘도로·교통분야’를 꼽았다. 또한 앞으로 천안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할 분야로 지난해 사회복지분야에서 올해 치안 및 안전분야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임으로써 안전도시 천안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재정 투자 우선순위로는 △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범죄예방용 CCTV설치 △ 교육분야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 문화관광분야에 다양한 공연문화 유치 △ 체육분야에 동남부 생활체육 공원 조성 △ 환경보호분야에 자연형 하천정화 사업 △ 사회복지분야에 저소득층 지원확대 △ 보육아동 분야에 모자 및 소년소녀가정 자립기반 마련 △ 노인분야에 노인일자리창출 등이다. 또한 △ 보건분야에 의료시설 현대화 △ 농림분야에 농특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 △ 첨단산업기반확충분야에 인터테크노밸리 조성 △ 도로 및 교통분야에 천안∼청주간 전철 연결 △ 원도심활성화 분야에 주거환경개선 및 재개발사업에 응답률이 높았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시정 및 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의 재정운용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주민참여 예산제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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