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1일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가 12만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1일 세종특별자치시출범준비단(단장 이재관)에 따르면 세종시 출범 초기 인구가 12만2263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현재 충남 연기군 인구 8만3988명과 충남 공주시 인구 5749명, 충북 청원군 인구 6625명을 더한 9만6362명에 중앙부처 공무원 등 세종시 개발로 유입되는 인구 1만7962명,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입주 등 자연유입 인구 7939명을 합친 것이다.
정부기관 이전이 1차로 완료되는 내년 12월 31일 세종시 인구는 정부부처 공무원(8638명)과 아파트 입주민(4279명)의 증가로 출범 초기보다 10.6%(1만2917명) 증가한 13만518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시출범준비단의 관계자는 “최근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계약자의 80% 가량이 ‘직접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 미뤄볼 때 세종시 출범 초기 인구가 예상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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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종특별자치시출범준비단(단장 이재관)에 따르면 세종시 출범 초기 인구가 12만2263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현재 충남 연기군 인구 8만3988명과 충남 공주시 인구 5749명, 충북 청원군 인구 6625명을 더한 9만6362명에 중앙부처 공무원 등 세종시 개발로 유입되는 인구 1만7962명,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입주 등 자연유입 인구 7939명을 합친 것이다.
정부기관 이전이 1차로 완료되는 내년 12월 31일 세종시 인구는 정부부처 공무원(8638명)과 아파트 입주민(4279명)의 증가로 출범 초기보다 10.6%(1만2917명) 증가한 13만518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시출범준비단의 관계자는 “최근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계약자의 80% 가량이 ‘직접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 미뤄볼 때 세종시 출범 초기 인구가 예상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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