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직접 고객의 시선을 끄는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기획해 풍성하고 흥겨운 시장 분위기를 선사한다.
27일~28일에는 후평동 인공폭포를 중심으로 은하수 축제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은하수 거리(후평로터리에서 인공폭포) 상인들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이틀에 걸쳐 마임, 국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거리 공연과 후평동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사진전, 벼룩시장, 다큐멘터리영화 상영, 바지회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바자회 수익금은 추석날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후평일단지시장도 다음 달 3일부터 10월3일까지 추석맞이 쿠폰이벤트를 갖는다. 이벤트 기간 중 물건을 사면 구입금액의 10%를 쿠폰으로 발급, 나중에 또 찾는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거리 노래공연으로 시장 홍보활동도 벌인다.
중앙시장은 다음달 9일 시장 이용객에 구입 금액에 따른 쿠폰을 지급해 기념품과 교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상인과 고객이 어울려 송편빚기, 윷놀이, 줄다리기, 강강수월래 등 전통놀이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25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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