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시 안검하수 유무 확인해야

지역내일 2011-08-31


 홍예성형외과
 홍성표 원장

 안검하수란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윗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기능이 약해서 눈을 뜰 때 눈만으로는 눈이 다 떠지지 않아서 무의식적으로 이마나 눈썹을 위로 당겨서 눈을 크게 뜨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안검하수는 대부분 선천적 요인에 의해서 생기며 부모 중 한명 또는 형제 중 한 명 이상에서 같은 안검하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안검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고도로 구분을 한다.
 중등도 또는 고도의 경우는 눈을 떠도 눈이 작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주므로 쉽게 안검하수가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경도의 경우는 눈썹이나 이마를 당겨서 눈을 뜨면 눈이 크게 보이므로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런 안검하수가 있는 것을 모르고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원하지 않는 눈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안검하수상태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썹으로 눈을 뜨고 쌍꺼풀만 커지고 졸려 보인다.
눈썹을 당겨서 눈을 뜨게 되어 이마의 주름이 생겨 나이보다 더 늙게 보인다.
 그러므로 안검하수 수술을 먼저 시행한 후에 쌍꺼풀은 각자의 눈의 길이, 돌출정도, 피부두께 등을 고려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안검하수 수술은 눈꺼풀 속의 근육길이를 줄여 주어 눈뜨는 근육에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쉽게 눈이 떠지게 만드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고도의 안검하수의 경우는 눈꺼풀 속의 여러 힘줄을 이용하여 눈을 뜨게 만드는 방법을 이용한다.
 또 쌍꺼풀과 함께 생각해야 하는 것은 눈이 쳐지거나 올라간 눈, 짝 눈 등으로 눈매교정과 근육조정을 하여 모양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몽고주름(눈 안쪽에서 눈머리를 코 쪽으로 당기는 작은 피부주름)이 있어 답답해 보이는 경우 흉이 보이지 않도록 앞트임을 해주어야 한다.
뒷 트임의 경우는 눈의 돌출과 눈 아래꺼풀의 기능을 생각해서 트임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성형은 누구나가 쌍꺼풀만 만들어주면 된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눈은 사람에 따라 피부두께, 눈의 길이, 눈매, 눈뜨는 힘의 정도, 시력, 눈뜨는 습관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반드시 성형전문의와 상의하여 눈에 맞는 성형을 해주어야 아름다운 눈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