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향토역사전문가인 한도훈 씨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부천 시청아트센터에서 ‘장말도당굿 단행본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시회’를 연다. 장말도당굿은 400여 년 전부터 살아온 부천 중동의 일부 지역인 장말에서 매 년 10월 덕수 장 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추수감사와 굿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장말도당굿 단행본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이 함께 열린다. 전시회를 여는 한도훈 씨는 “장말도당굿은 시민들과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의 원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 시민들이 장말도당굿이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굿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자 한도훈 씨는 부천향토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인하대학교 문화정보연구실 향토사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천의 땅이름 이야기’, ‘신나게 부천을 배우자’ 등을 펴내며 15년 넘게 활동해오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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