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천시청서 ‘2011 부천시민통일문화제’ 개최

‘평화모금장터’와 ‘815평화콘서트’로 나누어 오후 3시부터 시작

지역내일 2011-08-10

부천시민통일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2011 부천시민통일문화제’가 1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대강당 등에서 개최된다.
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문화제는 ‘평화모금장터’와 ‘815평화콘서트’로 나누어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모금장터는 전쟁과 분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민족인 북녘 동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후지코시 강제징용 피해자, 연해주 고려인 등을 돕기 위한 행사.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2부는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작은 공연, 어린이 물놀이터, 먹거리와 물품 판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815평화콘서트는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전자바이얼리니스트 해나리 공연,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와 나누는 생명평화이야기, 춤패 출 공연, 부천시장과 나누는 평화도시이야기, 홍순관 춤추는 평화콘서트, 부천시민 대합창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와 관련한 추진위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천시민들과 함께 생명과 평화, 화해의 바람을 일으키고, 북녘 동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징용 피해자, 고려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고 문화제가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경색되어진 남북관계를 대화와 평화의 관계로 전환되고, 우리 안의 모든 폭력적인 요소인 갈등과 반목을 소통·참여·화합의 마음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민통일문화제는 1992년부터 20년간 진행되어온 행사로,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를 청산하고, 분단으로 인한 아픔과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편견·왜곡·갈등·다툼을 화해·평화·상생으로 바꾸고자 부천지역 단체와 시민들에 의해 기획됐다.


문의 : 032-655-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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