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압구정라인 클리닉

압구정라인, 코끝만 좀 살려도 얼굴 분위기가 달라져

가슴연골 이용한 코 성형…효과적이고 부작용 적어

지역내일 2011-08-31

# 대학 1학년인 딸의 얼굴을 볼 때마다, ‘귀엽기는 하지만 코가 조금만 더 높으면 훨씬 예쁜 얼굴이 될 텐데…’. 아쉬워하던  김정란(가명) 씨. 이번 여름방학에 큰맘을 먹고 딸을 데리고 성형외과를 찾았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콧대를 조금 세우고 코 속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조금 높이기로 했다. 수술을 두려워하던 딸도 더 예뻐질 것이라는 기대에 용기를 냈다. 수술한 지 한 달,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고 자연스럽게 세련된 분위기로 바뀐 딸의 모습에 김씨는 수술해 주길 참 잘했다 여긴다. 
# 60대 초반의 박미자(가명)씨는 두 달 전 평생의 소원이던 코 성형을 했다. 긴 메부리코에 코끝이 가늘어 고집스럽고 깐깐해보이던 그녀는 이제 코끝이 살짝 들린 듯 오똑하면서 여성스럽고 젊어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인생이 즐겁다.
 
코만 달라져도 인상이 바뀌어
얼굴에서 코의 비중은 상당히 크다. 코는 얼굴 가운데에 있어서 모양이 조금만 달라져도 인상이 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그래서 성형외과에서는 눈 쌍꺼풀 수술 다음으로 많이 하는 것이 코 성형수술이다. 쌍꺼풀수술은 하더라도 코에는 손 안 대던 예전에 비해 점차 코 성형도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안산 압구정라인 윤지환 원장은 “요즘은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50~60대도 코 성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콧대가 낮은 사람이 코를 높이면 코가 얼굴을 잡아줘서 이목구비가 살아나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성형을 할 때 아예 눈과 코를 같이 하는 사람이 많아요. 젊은 친구들이 코 성형에 관심 많지만 의외로 중년층도 코 수술 많이 합니다. 대부분이 ‘평생의 로망’이었다며, 수술하고 나서 굉장히 만족해하시죠. 자신감이 생기고 삶의 활력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동양인의 경우 코 시작부위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콧대가 낮고 코가 짧고 작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형외과에서는 콧대를 높여주고 코끝을 올려주는 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미용코 수술이다.
코에 대한 고민은 여러 가지다. 콧대가 낮거나, 코끝이 뭉툭하거나 코가 너무 작거나, 들창코 매부리코 등등. 어느 부위든 마찬가지겠지만 코 성형에서는 ‘얼굴 크기에 비례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수술티가 나지않고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바뀐 것’이 가장 성공적인 수술이라 할 수 있겠다.


부작용 적은 보형물 이용
무엇보다 성형 후 부작용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보형물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코끝은 가급적 자기조직으로 하는 게 좋다.
과거에는 코를 높일 때 미간부터 코끝까지 길게 공간을 만든 후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시술했지만 최근에는 콧대는 보형물로 높이고 코끝은 자기의 연골을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방식으로 콧대와 코끝을 나누어 수술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인공보형물은 미용상으로는 효과적이지만 보형물이 이동하거나 피부가 얇아져 비쳐보이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코가 빨갛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신체조직인  자가연골을 이용하면 부작용이 훨씬 줄어든다.   
코 성형에 쓰이는 연골은 상황에 따라 코나 귀, 가슴의 연골 등을 채취해 사용한다. 최근에는 가슴연골을 사용하는 시술이 확대되고 있다. 가슴연골은 코나 귀의연골에 비해 채취할 수 있는 양이 충분하고 강도가 더 높아 코를 충분히 높여주면서 코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잘 유지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코 성형은 얼굴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게 이상적이다.  요즘은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은 예전처럼 코끝을 오똑하게 높이지 않고, 동그랗게 만들어 어려보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윤 원장은 “수술을 한 것 같지 않으면서 남들이 보면 성형을 한 걸까? 안한 걸까? 궁금해 할 정도의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수술을 한 티가 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수술을 했는데도 남들이 몰라주면 돈 들여 성형한 효과가 적다는 생각에 서운해진다는 것이다.


도움말: 안산 압구정라인 윤지환 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