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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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조기에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만의 분명한 진로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고1 6월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을 통해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진로나 학과를 빨리 선택하여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고교 3년간의 일괄적인 준비내용과 다양한 경험, 전공과의 연계성 등을 판단하기 때문에 준비된 학생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1차로 고2 2학기까지의 학생부와 고3 3월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수시 지원 여부와 정시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선정하고, 2차로 고3 6월 모의고사 결과를 기준으로 수시지원 가능대학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축소하여 자신에 맞는 대학을 선정하여 소신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불과 몇 개월 앞두고 대박날 것으로 예상하는 수능성적과 수십 대 일의 경쟁률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검증되지 않은 본인의 자만심으로 대학을 결정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둘째, 대학의 전형요소를 면밀히 분석하여야 한다.
입학사정관전형 등의 수시전형은 앞서 말했듯이 고3에 뚝딱 준비한다고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것으로 고교 3년간 지원하고자 하는 진로 및 전공과의 연관성을 가장 크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기본적으로 학생부와 전공 연계 교과목, 비교과와의 연관성을 고려하는 기초학업능력,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잠재능력, 순발력, 리더십, 봉사성, 생활태도, 사회성 등의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평가한다.
하지만 대학별로 요구하는 지원자격이나 인재상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의 특징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분석하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요구에 맞춰 준비해 나가야만 한다.
<다음주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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