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활짝~ 펴주는 노하우(연세성형외과)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하게 되는 피부 고민은 바로 보기 싫은 주름살. 눈가, 입가, 이마, 미간 등 생기지 않는 곳이 없다. 때로는 자글자글 잔주름으로, 때로는 굵은 한줄로 “당신도 이젠 먹을 만큼 먹었어요”라고 늙어감을 알려준다.
도대체 주름살은 왜 생기는 걸까?
주름살이 생기는 데는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게 되는데 가장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성분들이 진피 내에서 감소하거나 변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항력적인 일이다.
그러나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서 내 얼굴의 주름은 깊어지기도 하고 또 많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생기는 주름은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엷게 하거나 줄일 수 있다.
그러자면 무엇이 내 얼굴에 보기 싫은 흔적을 남기는지 그 원인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첫째로, 자외선은 우리 얼굴에 주름을 만드는 대표적인 주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만큼 확실한 피부 관리법은 없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노출을 삼가 하는 것이고 외출시에는 옷,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을 가려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어야 한다.
둘째로, 건조함 또한 피부에 주름을 만드는 강력한 적. 피부가 건조하면 재생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주름 예방의 관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생수를 탐닉하는 것. 하루 8잔~12잔의 물을 마시는 것은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셋째, 술, 담배, 공해 등은 되도록 멀리하자. 이들 요소는 우리 몸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따라서 내 몸을 늙게 하고 피부에도 깊은 주름을 남기게 된다. 특히 담배는 주름을 만드는 직접적인 원흉이므로 꼭 금연하도록 하자.
넷째, 안 좋은 습관도 주름을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일례로 눈을 찡그리거나 높은 베개를 베거나 세안을 너무 자주하는 등 자잘한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주름을 펴는 예방수칙
자외선 차단은 필수 : 미국 FDA는 자외선 차단제를 노화방지 성분으로 인정했다. 그만큼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필수품이다.
세안시 찬물 패팅도 좋아 : 세안할 때 얼굴을 때리듯이 찬물로 패팅을 해주자 꾸준히 하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준다.
표정관리 필수 : 항상 상큼한 표정을 만들어보자.
시력 관리도 필요 : 시력이 나쁘면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안경이나 콘택트랜즈로 시력을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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