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존회"를 통해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강서구민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통문화마당 기획공연 "풍류 2011"를 마련했다.
8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가양1동 소재 양천향교 앞 전통문화마당에서 기획공연 "풍류 2011"이 펼쳐진다. 첫째 마당은 이야기가 있는 봉산탈춤 "미얄에서 무당까지 합합 궁다라라기" 둘째마당은 국악놀이극 "우당탕탕 똥고집전"으로 구성하였다. 1시간 30분 동안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신명나게 이어진다.
탈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봉산탈춤이다. 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의미있는 웃음과 희열을 전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우리에게 가까이 있는 좋은 문화예술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새롭게 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여러 해외공연에서 많은 박수와 아낌없는 극찬을 받으며 초청이 쇄도했던 작품으로 봉산탈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노장과장''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며 즐기는 신명 타령 한판을 경험하게 한다.
(2600-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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