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3일(토)오후1시 부산BEXCO에서 학교법인 카케학원 주최로 「제1회 카케학원배 일본어변론국제대회」가 열린다.
‘내가 알고있는 일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본어로 5분 이내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
“카케학원은 교육과 연구에 있어서 국제적 제휴에 큰 의미를 두고 시작하여, 지금은 세계20개국 84교와 교육교류협정을 맺고 있다”며“이번 일본어변론대회도 앞으로의 국제교류를 담당하게 될 젊은이들의 언어능력과 국제적 소양을 향상시키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대회관계자는 밝혔다.
참가대상은 한국국적을 가진 일본체류 1년미만의 고등학교 재학생들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 15명의 수상자에게는 카케학원 이사장·총장의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한국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1월 19일의 세계대회 본선(오카야마)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각국의 외국인 친구들과 승부를 겨루게 되는 세계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권 및 2박3일간의 체류비용(호텔, 식사 등)도 지원된다.
한편 학교법인 카케학원은 일본의 서부지역인 오카야마에 위치하는 사립학교 법인으로서, 2011년 올해로 창립50주년을 맞이했다. 카케츠토무 창립자의‘학생 한사람 한사람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라는 건학이념 아래, 현재 4년제대학 3교와 전문학교 3교, 고등학교, 중학교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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