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22일, 8월 중순경 케냐 도착을 목표로 개인용 컴퓨터300대의 선적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의 이번 지원은, 개발도상국가와의 교육교류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과 국가 간 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프리카 케냐공화국에 재구성 PC 지원과 함께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우리나라 교원이 현지를 방문해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였지만, 올해는 9월에 케냐의 현지 교원 15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ICT 활용능력 함양을 위한 정보화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케냐에 지원하는 컴퓨터 300대는 도내 각급 학교에서 사용 연한이 만료된 컴퓨터를 수거하여 세척 및 수리 작업을 거쳐 펜티엄 Ⅵ급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문의: 258-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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