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1 제1차 다문화가정 어울림생활체육캠프’가 지난 13일(토)부터 이틀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지역에 거주하며 시생활체육회에서 운영중인 ‘다문화가정 생활체육교실’참가자를 우선 대상으로 모집하여 44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운영진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생활체육을 통한 서로간의 어울림으로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갯벌체험, 해수욕,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으로 구성되었고 참가자들은 “마음처럼 여행을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 생활체육회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고맙다’며 ‘다른 다문화가정과 함께 어울리게 되어 더욱 즐거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 제2차 어울림캠프는 이달 27, 28일 춘천시에서 개최된다.
안시언 리포터(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