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여름보양식 다 모였네

지역내일 2011-07-26

찜통더위 비켜!! 원기회복 입맛충전 추천보양음식.

전라도 전통방식 오리요리전문점 ‘나주골’
 ‘나주골’은 전라도 전통방식으로 조리하는 오리고기 전문점이다. 나주 지역과 연결된 청정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오리이기에 고기 품질에 대한 염려는 덜어도 된다. 고기와 야채등 모든 재료는 순수 국내산만을 고집한다. 좋은 음식의 기본인 식재료의 안정성과 신선도를 확보한 셈이다. 또한 오기고기의 잡냄새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3일정도 잘 숙성된 고기만을 고집한다. 이 집의 추천메뉴는 오리탕이다. 오리탕은 직접 만들어내는 된장육수의 구수함이 남다르다. 미나리와 각종 나물을 얹어 탕을 내어오는데, 쫄깃쫄깃한 고기와 국물이 잘 어우러지고 영양가득한 나물들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식재료들이다. 나물들은 익혀서 초고추장에 따로 찍어 먹어도 별미를 느낄 수 있다. ‘나주골’에서 고기의 참맛을 즐기고 싶다면 오리 로스를 추천한다. 바로 구워먹는 로스는 고기의 담백함과 질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오리고기 특유의 쫄깃함과 야들들함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다.
위치 : 덕이동 패션 로데오타운 내
문의 : 031-913-7196

엄마는 단호박 훈제구이, 아빠는 생오리꼬치구이 ‘덕담오리마을’
 비만과 고지혈증 등의 걱정이 있는 고기 매니아들에게 혈관에 쌓이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몸의 독소를 해소시킨다고 알려진 오리고기는 좋은 대안이다. 특히 덕담오리마을의 단호박훈제오리구이는 웰빙보양식의 결정판이라 일컬을 만하다. 단호박 속에 훈제한 오리를 넣고 잣, 밤, 대추, 은행, 검정콩, 무화과 등의 견과류와 각종 열매를 함께 오븐에 50분간 구워 내 놓는다. 상추나 깻잎절임 등에 오리, 호박, 견과류와 함께 싸 먹는데, 고기와 열매, 채소의 조합이 절묘하다.
한편 아직 오리요리가 낯설거나 고기자체를 좋아하는 손님들은 생오리구이를 많이 찾는다. 꼬치에 생오리고기를 꽂아 숯불에 빙글빙글 돌려서 구워 먹는다. 익으면서 기름기가 전부 빠지고, 오리 특유의 쫄깃한 맛에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한다. 이 밖에도 유황훈제구이와 주물럭, 전골 등의 메뉴가 있으며, 모든 요리 주문 시 오리전골을 서비스로 주는데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또한 일품이다. 
위치 : 일산서구 가좌동 392-8(송포초등학교 뒤편 가좌마을 1단지 근처)
문의 : 031-921-5285

청송약수로 만든 건강보양식 ''칠보삼계탕 칠보닭죽''
 25년을 이어온 경북 청송의 전통음식점 ''만바우촌''은 청정지역 신촌약수터의 약수를 이용해 재래식으로 끊여내는 칠보삼계탕과 칠보닭죽으로 유명하다.
7가지 보약이 될 만한 약재가 들어 갔다하여 ''칠보삼계탕, 칠보닭죽''이라 하는데, 황기 당귀 찹쌀 녹두 마늘 인삼 대추 등을 넣고 약수로 푹 고아 만들며 먹기에 편하고 영양으로도 좋아 보약한첩을 먹는 듯하다.
칠보닭죽은 8천원, 칠보삼계탕은 1만원으로 알찬 영양식에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닭가슴살만 발라내어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불고기 맛이 일품이며 다이어트식으로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기름기 뺀 닭날개구가 있다.
''만바우촌''의 모든 음식은 토종 농산물을 이용하며, 가짓수가 많거나 멋스럽진 않지만 직접 담근 반찬들로 깔끔하면서 솔직한 상차림이 특징이다.
위치 : 고양시 일산 동구 성석동 1238-8
문의 : 031-977-1008   

50일 가량 자란 ‘웅추’ 닭에
먹물로 불린 찹쌀을 이용한 ‘먹물삼계탕’
 일산에서 원당방면으로 백마교를 지나다 보면 좌측에 3층짜리 건물로 지워진 ‘먹물’이 눈에 보인다. 먹물을 이용한 삼계탕과 냉면이 요즘 같은 삼복더위에 많이 찾는 메뉴이다. 먹물삼계탕은 50일 가량 자란 ‘웅추’라는 닭과 삼 대추 검은콩을 넣어서 조리한다. 닭의 뱃속에 찹쌀대신 먹물밥을 넣었다. 낙지 먹물이 까만 것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 때문이다. 검은콩, 검은쌀, 메밀, 낙지 먹물 같은 블랙푸드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항암, 항궤양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먹물 삼계탕을 더욱 영양 만점으로 먹는 방법은 활전복이나 산낙지를 넣어 먹는 것이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삼계탕 돌솥 안에 살아있는 전복이나 낙지를 넣어준다. ‘먹물’이 시원하게 준비한 또 하나의 여름 보양식은 메밀냉면이다. 사골육수로 맛을 내 국물이 진하다. 오이와 무절임, 열무 얼갈이를 고명으로 올려 시원하게 내 놓는다. 
위치 : 풍동 백마교 건너 좌측
문의 : 031- 908-9777

기력회복해주는 ‘낙지 한방백숙’
 장항동 세무서 옆에 위치한 무안뻘낙지(대표 박성국)의 ‘낙지 한방백숙’은 닭 한마리에 낙지와 전복을 비롯해 우리 몸에 좋은 엄나무 황기 당귀 가시오가피 은행 대추 밤 마늘 등을 듬뿍 넣고 만들어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그만이다.
 엄나무는 다리나 허리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며,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재료인 낙지는 쫄깃한 맛에 여성들이 많이 찾기도 하지만, 피부미용과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에도 좋다. 무안이 고향인 박 사장은 “무안에서 지인으로 부터 직접 낙지를 받아오기 때문에 세발낙지를 찾는 마니들이 많다” 며 ‘낙지한방백숙’은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추천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위치 : 일산 동구 장항동 776-1(고양세무서 옆)
문의: 031-907-9176

건강한 여름나기
장뇌삼 10뿌리를 갈아 만든 ‘산삼백숙’
 초복이 지나고 이제 여름 한가운데로 향하고 있다. 올 여름 건강을 위해 몸을 보하고 기력을 충전하는 보양식으로 거뜬히 여름을 나보자.
백석동에 있는 ‘산삼백숙’은 장뇌삼을 넣어 요리를 한다. 그것도 우리 땅에서 자연 그대로 재배한 친환경 장뇌삼을 사용한다. 장뇌삼의 효능이 아무리 좋아도 농약을 많이 뿌려 재배한 중국산 장뇌삼은 건강에 좋지 않다. 산삼백숙에서 사용하는 장뇌삼은 지리산 일대에서 재배한 것이다. 177가지 까다로운 농약 검출 절차를 통과한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산삼백숙은 7년근 장뇌삼 10뿌리를 갈아 오리와 닭에 넣어 음식을 만든다. 삼은 찌고 말릴수록 약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장뇌삼의 뿌리부터 잎까지 전체를 두 번 찌고 말려 분말로 만들어 탕에 사용한다. 물론 음식 맛을 내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 향긋한 향과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또한 음식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인원수에 맞게 1인당 한 뿌리씩 장뇌삼을 서비스하고 있다. 
위치 : 일산동구 백석동 1243-1
문의 : 031-903-5836

농장,공장,매장을 하나로 ‘삼장통합삼계탕’ 
 화정 명지병원근처 ‘삼장통합삼계탕’은 양계에서 유통, 식당 운영을 통합하여 저렴하게 삼계탕을 제공한다. 회사에서 직접 소유, 경영, 관리 감독 하에 운영되고 있다. 닭발을 이용한 육수를 하루 종일 끓여내고, 닭은 따로 조리하여 육질이 살아있고, 육수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면역력강화, 간기능개선과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가시오가피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구기자, 특히 노약자들의 기력을 돋구는 보양식인 한방삼계탕, 젊은이들과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사람에게 어울리는 얼큰삼계탕이 특이하다. 닭 가슴살을 이용, 어린이들을 위한 타르타르치킨(치킨가스와 비슷)도 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도 부담없다. 동맥경화와 치매, 변비 등에 효과가 좋은 들깨삼계탕, 탈모와 변비, 기억력, 집중력에 좋은 흑임자삼계탕 또한 일품이다. 가격은 7000원에서 1만1000원선이다. 전 메뉴 포장가능하며 넓은 주차공간과 1,2층 약 120석의 넓은 좌석으로 가족모임, 회사회식등 모든 이들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 :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712-9
문의 : 031-968-3993

담백하고 쫄깃한 여름철 건강먹거리 ‘장어사냥’
 여름철 보양식으로 장어를 많이 찾지만 ‘가격과 맛’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착한가격과 부드럽고 쫄깃한 100%국내산 장어만을 고집하는 곳. 덕이동과 토당동에 위한 ‘장어사냥’이 바로 그곳이다. 장어사냥에서는 전남 강진에서 들여온 100% 국내산 민물장어를 선보인다. 바다장어는 여수에서 매일 직송으로 가져온다. 장어사냥에서는 3미 장어만 엄선해 손님 상에 올린다고 한다. 장어는 클수록 맛이 떨어지기에 3미, 4미 장어를 으뜸으로 치고 있으며. 육질과 맛이 뛰어나 장어의 고소함과 담백함한 장어의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뜨거운 불을 끼고 앉아 구워먹어야 하는 장어, 장어사냥에서는 개별 에어컨을 특수 설계하여 한여름에도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위치 : 일산서구 덕이동 1052-1 / 덕양구 토당동 668-9
문의 : 덕이점 924-2525 / 토당점 971-5555

‘진할매닭한마리’ 이전
 세계적인 여행책자 ‘미슐랭가이드’ 와 ‘식객’에 실려 유명한 동대문 ‘진할매닭한마리’의 진옥화 할머니의 막내딸 윤영실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진할매닭한마리’가 정발산동에서 7월2일 일산동으로 이전했다. 이곳의 메뉴는 단하나 ‘닭한마리(1만6000원)’. 한 마리를 시키면 한국식 그릇에 육수에 담긴 한번 익힌 닭한마리와 파, 감자, 떡사리가 나온다. 단순한 음식 같지만 여기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의 비결이 숨어있다. 간 마늘과 김치를 썰어 넣고 끓이다 보면, 국물맛이 일품. 닭을 다 먹고 난 후에 칼국수는 배를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추가로 떡, 감자, 칼국수사리, 공기밥 등이 있으며 한 마리반, 두 마리 메뉴도 있다. 포장도 가능하고 주차는 바로 옆 에이스스파랜드에 가능하고, 1, 2층 약 100석의 좌석으로 가족모임, 회사회식 등도 가능하다.
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555-2
문의 : 031-922-9661 

강원도와 지리산의 약재로 고은
‘화선 한정식’의 보약백숙
 모든 장을 직접 담는 해남 출신 주인장의 자연식단으로 알려진 화선한정식. 제철 먹거리로 차리는 한정식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여름철 최고의 인기 단품요리는 보약백숙과 옻닭, 옻오리이다. 육질이 쫄깃한 토종닭과 오리를 쓰는데, 특히 한방닭백숙과 한방오리백숙은 강원도 정선, 양양, 지리산에서 직접 가져오는 인삼, 황기, 약도라지, 녹각, 엄나무, 오가피 등으로 달인다. 백숙과 한정식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이성단 사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지방으로 출장가기에 바쁘다. 이렇게 토종 제철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드니 손님들은 이 집의 음식을 보약백숙, 보약밥상이라 부른다. 
또한 화선한정식은 한옥의 멋스러운 운치를 열린 구조의 음식점으로 재탄생시킨 센스가 돋보인다. 기역자 구조의 기와 집에, 졸졸졸 물소리가 들리는 정원, 손님이 머무는 사랑방까지 고전적인 기품이 넘친다. 그래서 이곳에는 상견례와 돌잔치, 귀한 손님을 모시는 예약이 많다. 맞춤 음식 주문도 가능하다.
위치 : 일산동구 중산동 14-4(고봉산 한증막 200m 전)
문의 : 031-977-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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