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피부 관리법

지역내일 2011-07-25


전문의 윤재호 

미용치료의 핵심은 레이저 등을 이용해서 피부에 인위적인 상처를 일으키고 피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하여 성장인자 분비를 유도하여 피부의 자연 재생력을 높여주는 과정을 통해 피부의 미용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 생명공학의 발달로 성장인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피부 재생과정에 성장인자를 공급, 피부의 재생력을 극대화 시킬 수가 있게 된 것이다.
줄기세포 성장인자(줄기세포 테라피) 관리는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 약간 있다고 하더라도 냉찜질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고 또는 재생 피부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시술 한 번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주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는 것이 좋다. 간혹 시술 후 얼굴이 붉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하루 정도면 가라앉고 간혹 미세한 가피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도 병원에서 처방한 크림을 바르면 호전된다.
피부 미인은 끊임없는 관리에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를 윤택하고 맑게 해주는데, 피부가 재생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간이 바로 외부자극이 없는 수면 시간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침착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24시간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서 철저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충분한 보습이다. 겨울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각질이 생기거나 잔주름이 증가하기 쉽다. 따라서 보습이 중요한데, 바디로션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실내습도를 높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 물을 많이 마신다. 인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물은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충분한 양의 물은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피부를 투명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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